중소조선연-부산대, 스마트 조선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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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수: 126회 작성일 24-11-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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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연-부산대, 스마트 조선소 협력 강화
- 최신 CT 장비 공동활용으로 조선산업의 생산성 및 연구역량 제고 -
- 중소조선연구원과 부산대, 스마트 조선 기술 협력 기반 마련 -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과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11월 19일 부산대학교 본관에서 조선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장비공동활용 및 기술개발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기술과 높은 정밀도를 갖춘 최신형 CT 장비를 공동활용하여 조선산업의 후판 구조물 및 의장품 파손 원인 분석,
3D 프린팅 및 용접, 주조로 제작된 조선기자제 내부 구조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CT 장비는 기존의 2차원 검사 방식인 자분탐상검사(MT), 초음파검사(UT), 방사선투과검사(RT)보다 정밀도가 높아, 조선산업의 주요 부품과 제품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장비 운용을 위한 장소와 전문 인력을 제공하며, 중소조선연구원과 공동 연구시설인 ‘Joint Lab’을 구축하여
연구자들이 조선, 기계,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조선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조선산업 전반의 생산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부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조선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은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은 부산대 공과대학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한 중소조선연구원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부산대와 중소조선연구원의 협력은 우리나라 조선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국방, 함정개발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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