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박의 신소재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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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수: 90회 작성일 24-10-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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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조선연구원, 에코마린, 대해선박기술 함께 글로벌 표준 선도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은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코마린, 대해선박기술과 함께 소형선박 친환경 신소재의 성능 검증 및 안전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4년 7월 25일, 부산 중소조선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소형선박 친환경 신소재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으며 국내 개발 신소재 및 건조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 개발 및 보급·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HDPE 선박은 기존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선박에 비해 발화 속도가 느리고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화재에 더 안전하다. 또한, 폐선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나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신혁선 책임연구원은 “이번 협약은 국내 소형선박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에코마린, 대해선박기술과의 지속적인 협을
통해 친환경 신소재 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마린은 중소조선연구원이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육성사업' 해양분야의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마린은 자사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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