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 아비커스와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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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수: 880회 작성일 22-08-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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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운항선박 신사업 발굴 및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과 아비커스(대표 임도형)는 최근 중소조선연구원 본원 회의실에서 소형선박의 자율운항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조선연구원은 아비커스와 선박 항해통신장비와 자율운항 시스템의 시험인증 기준 개발과 시험 지원, 소형선박의 육상 및 해상시험 기술 공동 개발과 시험, 검증 지원 분야의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중소조선연구원 이한성 조선해양연구본부장은 “우리나라 선박 충돌사고의 대부분은 소형선박의 운항과실에서 발생하고 있다”라고 하며, “아비커스와 해당 분야 자율운항 시스템 개발을 공동 연구하여 소형선박의 충돌사고 감소와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조선연구원은 2019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된 후 24m 이하의 소형선박(ISO TC188) 및 24m 이상의 대형요트(ISO TC8/SC12) 분야의 표준 정비와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내 소형 무인선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서 아비커스 등 관련 선도기업과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소형 무인선 충돌회피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 표준은 시험선, 군사용, 구조 구난 등의 목적으로 제작되는 무인선이 상선, 어선 군함 등의 통항선 운항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충돌 회피 성능에 대한 시험 표준으로 무인선의 성능 검증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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